스타트업

크로스허브, CES 2026 최고혁신상 수상

크로스허브가 CES 2026에서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스타트업의 신원인증·결제 분야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로스허브는 단기방문 외국인이 현지에서 앱 가입·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ID Block(아이디 블록)’과 간편결제 ‘B·Pay(블록페이)’를 결합한 ‘Financial Passport’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단일 신원 토큰으로 신원 확인–전자지갑–결제를 연동할 수 있으며, 사업자는 KYC/결제 연동 비용을 줄이고 글로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CES 혁신상은 매년 수천 개 기업이 30여 개 카테고리에서 출품해 경쟁하며, 최고혁신상은 각 분야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을 평가받은 제품/서비스에 수여된다. 크로스허브는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재설 크로스허브 대표는 “신원인증과 결제의 경계를 허무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겠다는 팀의 도전이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대규모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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