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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 ‘NTT 도코모 스타트업 챌린지 2025’ TOP 10 파이널리스트 선정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뉴 아이디가 ‘NTT 도코모 스타트업 챌린지 2025(NTT DOCOMO Startup Challenge 2025)’에서 1,400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중 TOP 10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일본 NTT가 주최하는 ‘NTT 도코모 스타트업 챌린지’는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협력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뉴 아이디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파이널 피칭 행사에 참석해 NTT 도코모와 글로벌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와 AI 기반 로컬라이제이션 기술력을 선보였다.

파이널리스트 10개 기업이 참가한 피칭 행사에서 뉴 아이디는 자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Playout+’, 글로벌 CTV 광고 통합 솔루션 ‘Demand+’, AI 더빙 솔루션 ‘DUBBLE’ 등 미디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뉴 아이디는 NTT 그룹 및 관계사들과의 비즈니스 매칭(Partnership Day) 기회를 확보했으며, 그룹 산하 CVC 투자 검토 대상이 되었다. 또한, NTT의 ICT 인프라, 내부 솔루션 및 글로벌 네트워크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아시아 미디어 테크 기업으로서 K-콘텐츠의 가치를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에 전파할 수 있는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한 성과”라며 “자카르타 현지에서 NTT를 비롯한 14개 글로벌 조직과 논의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FAST와 AI 로컬라이제이션을 결합해 콘텐츠와 광고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뉴 아이디는 한국투자파트너스, IBK투자증권,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등으로부터 총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 B 펀딩을 준비 중이다.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80억 원 규모의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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