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AI 기반 창업 교육 도구 ‘도미노 프롬프트(Domino Prompt)’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AI와 함께 구조화하여 사업계획서로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롬프트 시스템이다.
‘도미노 프롬프트’는 단발성 AI 질의방식이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양식에 맞춘 단계별 빌드업 방식으로 구성된다. 창업자는 AI에게 ‘사업 배경 → 문제 정의 → 솔루션 → 시장 분석 → 수익 모델 → 추진 일정 → 재무 계획’의 순서로 질문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도미노 프롬프트’는 각 단계의 결과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가 기획 문서로 발전하고, 정부지원사업 제출용 사업계획서나 IR 문서 수준으로 완성되도록 돕는다.
임은정 협회장은 “AI의 핵심은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흐름을 설계하는 데 있다”라며, “도미노 프롬프트는 창업자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서로 발전시키도록 돕는 구조적 도구”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 협회장은 “이 프롬프트는 교육용에 그치지 않고, 향후 창업자 스스로 사업을 구상·정리·문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협회는 도미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한 AI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은 실습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AI와 함께 단계별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의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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