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되었단 평가를 받는다. 최근 한 달(대외 공개 기준) 다수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북아이피스

교육 콘텐츠 플랫폼 ‘쏠북(SOLVOOK)’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가 ‘2025년 2차 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포스트팁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성과 시장성을 입증한 졸업 기업 중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북아이피스는 향후 18개월간 최대 7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과제는 ‘라이선싱 기반 휴먼-AI 협업 교육 콘텐츠 창작 솔루션 및 유통 플랫폼’이다. 이는 교육 전문가가 콘텐츠를 제작, 유통, 정산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교육 퍼블리싱 엔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기술인 ‘휴먼-AI 협업 창작 엔진’은 출판사와 교육기관으로부터 확보한 독점적 데이터 파운데이션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육학적 신뢰성이 보장된 맞춤형 콘텐츠를 생성하며, 이용 기록을 기반으로 저작권자에게 자동으로 수익이 정산되는 시스템을 구현한다.
북아이피스 측은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공급의 병목 현상과 창작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교육 콘텐츠 기업에서 ‘교육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관백 북아이피스 공동대표는 “이번 선정은 북아이피스가 AI 시대 교육 콘텐츠 창작과 유통의 표준을 제시할 기업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휴먼-AI 협업 기반 창작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교육 IP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광학 홀로그램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 기업인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팁스R&D에 선정됐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K-컬쳐 산업 및 전시·문화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홀로그램 굿즈(OEM)와 대형 전시용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한 기술기업이다. 기획, 촬영, 기술 개발, 제작까지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K-display 전시회, GITEX Dubai, 콘텐츠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독자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팁스 과제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광학 홀로그램 콘텐츠 생산을 위한 고해상도·고속 간섭무늬 기록 광학계 개발’이다. 이를 통해 200um(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 홀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기술은 미래형 디스플레이, 문화 콘텐츠, 전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3억원 규모의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연계사업 지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충남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충남 주력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팁스 선정 기업들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투자, 네트워킹,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딕션

전기차 배터리 운용 최적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리딕션이 팁스에 선정됐다.
프리딕션은 지난해 12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팁스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최대 6억 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받는다.
프리딕션은 단일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배터리 AI 플랫폼 ‘EView’를 개발 중이다. 충전·배터리·운행·물류·재제조로 이어지는 전기차 가치사슬 전반을 통합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류,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B2B)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중견 물류 기업 및 배터리 재제조 기업과 협력해 Fleet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김민선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프리딕션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통합 플랫폼 접근에 초기부터 주목했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딕션은 이번 TIPS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국내 시장 침투 및 확장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호 프리딕션 대표(경희대 교수)는 “TIPS 선정으로 안전 및 자산 가치 관리 기술력을 공인받았다”며 “정밀 진단 기술 기반으로 영업용 차량 시장을 선점하고, 충전 인프라 및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스다임

백스다임이 ‘포스트팁스’에 선정됐다.
백스다임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장균 기반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신속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인 ‘샤페나(CHAPERNA) 플랫폼’은 합성항원 기반 백신 기술로, 미생물 대장균을 활용해 백신 항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독자적 원천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단백질 구조의 항원도 고효율·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신속한 생산 공정을 통해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한다.
또한, 생산된 백신은 초저온 냉동 보관이 필요 없어, 유통과 보관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이러한 특성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중저소득국가(LMICs)에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된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이번 포스트팁스 과제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생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는 물론, WHO, UNICEF, PAHO, GAVI 등 국제기구를 주요 수요처로 삼아, 백신 접근성이 낮은 전 세계 중저소득국가(LMICs)의 보건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금 외에도 민간 투자 유치와 자체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비임상 시험용 의약품 생산 공정 확립과 생산, 전임상 효력 시험 등이 진행되며, 이후 임상시험, WHO PQ 인증 대응, 국제 입찰 진입에 필요한 자금은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백스다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 주관 백신 개발사업 등 다수의 정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기보벤처캠프 최우수상,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수상 실적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 기술이전, CDMO 협력, 해외 NGO 및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백신 상용화 및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콕스웨이브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 운영사 콕스웨이브가 스케일업 팁스 R&D 글로벌형에 선정됐다. 회사는 향후 3년간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콕스웨이브 얼라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확보한 AI 모니터링·분석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콕스웨이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LLM 기반 에이전트 서비스의 다중 행위 시퀀스 분석 및 이상 탐지 기술’을 개발한다. 기존 상용 솔루션들이 오류 발생 시점을 추적(tracing)하는 단순 옵저빌리티 플랫폼에 그쳤다면, 콕스웨이브는 정상 동작했지만 잠재적 오류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를 사전에 감지하는 ‘리스크 탐지(risk detection)’ 방식으로 오류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 기술은 에이전트의 최종 답변과 생성 과정을 동시에 검증한다. 최종 답변에서는 고위험 요인 식별, 근거 없는 생성 탐지, 활용 자료 왜곡 탐지 등으로 신뢰도를 평가하고, 생성 과정에서는 의도치 않은 동작, 일관성 오류, 잘못된 툴콜링 등 비정상 행동을 탐지한다.
특히 단일 요청-응답이 아닌 실제 업무 환경의 멀티턴 분석에 집중하고, 긴 컨텍스트 처리가 가능한 모델 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LLM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경량 모델과 ML 방법론을 복합 활용, 운영 리소스를 단일 LLM 대비 수십 배 이상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대되면서 금융·헬스케어·법률·제조 등 고신뢰성 산업에서 에이전트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콕스웨이브는 이번 R&D로 개발할 잠재 오류 탐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AgentOps 시장을 선도하고 AI 신뢰성 분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선정은 콕스웨이브가 AI 에이전트 신뢰성 확보라는 핵심 과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상 동작 중에도 잠재 오류를 사전 탐지하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AI 활용의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 AI 신뢰성 검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콕스웨이브는 2021년 설립 이후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중심으로 기업의 대화형 AI 도입부터 운영·분석·개선까지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앤트로픽과 ‘코리아 빌더 서밋’을 개최했으며, PwC 인도·BTQ·레난·패스트캠퍼스·클레온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하며 에듀테크·AICC·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AX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도브러너

콘텐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도브러너가 스케일업 TIPS R&D 글로벌형 과제에 선정됐다.
도브러너가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할 기술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공격을 사전에 대응하는 기술로, 위협 환경이 점점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도브러너는 이번 선정을 통해 총 20억 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확보하며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브러너는 기술 경쟁력과 함께 목표 시장 분석과 경쟁우위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전략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개발 기술은 국내외 수요가 기대되는 분야로 시장성 측면에서도 적정성을 인정받았으며, 해외 거점과 협력 네트워크, 지식재산(IP) 경쟁력 등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선정에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의 선행 투자와 도브러너의 글로벌 역량에 대한 검증이 기반이 되었다. 스케일업 TIPS는 운영사(VC)가 선투자한 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후속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민관 매칭형 프로그램으로, 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게 평가해 약 20억 원 규모의 투자 집행과 스케일업 TIPS 추천을 진행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양측의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담당자는 “도브러너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의 한 축인 사이버보안 분야 스타트업으로 동남아, EU, 북미 지역에서 SaaS 매출만으로 독보적인 해외 성과를 보이고 있어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스케일업 TIPS 글로벌트랙 R&D를 통해 글로벌 Tier 1 고객 확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브러너 남재민 이사는 “이번 글로벌 TIPS 선정이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브러너는 모바일 앱 보안·멀티DRM·포렌식 워터마킹·Anti-Piracy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티빙, 밀리의 서재, 네이버, LG U+, 왓챠 등 글로벌 60개국 4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웍스

모빌리티 배터리 모듈 열관리 기술 기업 스카이웍스가 팁스 R&D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스카이웍스는 향후 2년간 최대 8억 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카이웍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열 방출 문제로 인한 성능 저하와 화재 위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고성능 파우치형 배터리 모듈에 초박형 진동형 히트파이프와 탄소나노튜브(CNT) 나노유체 기반의 상변화 열전달체를 적용하는 기술이다.
스카이웍스는 이번 팁스 과제 수행 기간 동안 실증 시험용 시제품을 제작하고 완성차 제조사를 통해 성능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인 인증 기관을 통해 전기차 작동 환경에서의 신뢰성과 내구성 시험을 실시하고, 양산 전 테스트용 시제품을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드림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인드림헬스케어가 리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을 ‘약물유전체(PGx) 기반 실시간 정밀의료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의료 현장에서 환자가 여러 병원으로부터 처방받은 다제약물을 통합 관리하기 어렵고, 개인별 유전적 차이에 따른 부작용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국내 65세 이상 환자의 46%가 5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약물 관련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드림헬스케어는 PGx 검사 결과를 표준화하는 ‘파마코 아틀라스’, 개인 유전정보와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엔진 ‘시냅스Rx’, 분석 결과 인터페이스 ‘프리시전 네비게이터’ 등 3대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되는 의사용 솔루션 ‘메디서포트’와 환자용 앱 ‘마이차트’를 상용화해 제주대학교병원 등에서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처방 지원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강병주 인드림헬스케어 대표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특성을 고려한 정밀의료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출신인 강 대표가 설립한 인드림헬스케어는 2022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과 서울바이오허브 등에 입주해 있다.
리피유

친환경 순환소재 기술 기업 리피유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리피유는 폐폴리우레탄 등 복합 폐소재를 저온 조건에서 해중합해 재생 폴리올을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고온 열분해 방식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분해 효율과 제품 품질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리피유는 재생 폴리올을 2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신발 인솔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증 및 상용화 검증을 추진한다.
리피유는 올해 기술보증기금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초기 투자사인 블리스바인벤처스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IR 데모데이에서 리피유를 발굴한 후 투자를 집행했으며, 글로벌 사업화와 지식재산권(IP) 확보, 팁스 추천 등 스케일업 과정을 지원해왔다.
박병철 리피유 대표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왔다”며 “공정 안정화와 시제품 검증을 거쳐 친환경 인솔을 시작으로 순환소재 응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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