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 개최… 정인당’ 우수 작가 71명 시상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지난 5일 서울 강남 플렌티 컨벤션에서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공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가를 조명하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작가와 고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라서 가능한 일’을 주제로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1개 부문에서 71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수제 디저트 작가 ‘정인당’이 차지했다. 정인당 작가는 최신 식품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이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아이디어스는 디즈니, 산리오, 오뚜기라면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지적재산권(IP) 협업을 통해 누적 156개의 신규 작품을 출시했다. 또한 자체 멤버십 수익금을 활용해 조성한 무형유산 전승 및 공예 산업 지원금은 누적 10억 원을 달성했다.

김동환 대표는 “작가의 성장이 곧 아이디어스의 성장”이라며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넓혀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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