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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코리아 ‘유심사’, 누적 이용자 600만 돌파

가제트코리아의 로밍 플랫폼 ‘유심사’의 누적 이용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물리적 유심 교체나 모바일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이심(eSIM) 기술이 해외 데이터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심사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기기를 휴대하거나 유심 칩을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 설정만으로 개통이 가능한 편의성이 강점이다.

특히 실시간 고객 지원과 국가별로 세분화된 요금제 선택 폭을 앞세워,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2023년 이후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며 최근 6개월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가제트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한 이용자 수 확대를 넘어 월간 활성 이용자(MAU), 재구매율, 고객 응대 속도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리뷰와 장애 처리 데이터 등을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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