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벨루가, 테크 컨퍼런스 북경에서 개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중국의 비즈니스 전문가와 투자사 등과 관계를 쌓을 수 있는 ‘트라이벨루가 테크 컨퍼런스(TriBeluga Tech Conference)’가 오는 12월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본 컨퍼런스는 중국 북경의 천안문광장 서쪽에 위치한 북경 인민대회당(Great Hall of the People)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들은 네트워크 시간을 포함한 조찬, 오찬 및 회의와 갈라 디너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총 참석은 200명 이내로 한정할 예정이며, 중국의 다양한 투자사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유망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셈이다.
컨퍼런스 주관사인 ‘트라이벨루가’는 지난 10월16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중국과 실리콘 밸리로 연결해주는 인큐베이터 빌딩을 서울의 상업 중심지인 강남에 오픈 한 바 있다. 현재 트라이벨루가는 환경, 건강, 교육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 작업 중에 있으며 이번 북경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로 선정된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릴리 루오 트라이벨루가 대표는 “이번에 개최되는 트라이벨루가 기술 컨퍼런스는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통로(gateway)’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첨단 시설을 갖춘 트라이벨루가 인큐베이터 빌딩에는 친환경적인 자재들이 사용되었으며 건강을 위한 요가 스튜디오, 휴식을 위한 수면실, 협업을 위한 소회의실, 충전을 위한 옥상 정원 및 오락실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친선 도모를 위한 공용라운지 등이 마련되어있다. 트라이벨루가 인큐베이터는 글로벌 어드바이저들의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도 돕는 신개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원하는 일반 참가자는 트라이벨루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후원을 원하는 기업은 대표메일(tech.conference@tribeluga.com)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기업에게는 중국 투자사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과의 개별 미팅 기회 제공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