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테크놀로지 손우람대표 /황금의펜타곤 시즌2_KBS1TV 방송캡쳐
[플래텀 이가은] KBS 1TV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황금의 펜타곤’ 시즌2의 6주차 우승은 3D 가상 성형 솔루션 페이스박스를 선보인 람테크놀로지(대표 손우람)가 차지했다. 람테크놀로지는 재투표를 통해 심사위원 3명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
페이스박스는 포터블 3D 스캐너를 이용하여 성형수술 전에 환자의 신체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의사에게는 수술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환자에게는 수술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손우람 대표는 “람테크놀로지는 3D 스캐닝 기술과 웹기반의 3D 모델링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가상 현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람테크놀로지가 6주차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음성비서 서비스 데일리(day.ly)를 선보인 펠루(최윤진 대표), 스마트 강아지 로봇 모피펫 개발사 수상에스티(대표 이성종), 스마트폰 기기와 연동 가능한 구체형 로봇 롤리봇 개발사 도하시하(대표 진장민), 최첨단 자동차 자원순환센터 인선모터스(대표 박정호), 휴대용 X-Ray MINE을 선보인 RHT(대표 오준호) 등 6개팀이 출연했다.
한편, 폐차 부품 재활용 98.5%를 자랑하는 자동차 자원순환센터 인선모터스는 우승후보로 눈길을 끌었지만 최종판정에서 1표로 탈락했다. 이미 직원 수 100명이 넘어가는 중소기업이기에 황금의펜타곤에서 다룰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는 이유였다.
대국민 창업오디션이란 슬로건과 함께 방영중인 황금의 펜타곤의 주 우승자에게는 5억 원 사업자금 대출 자격이 주어진다. 더불어 주 우승자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최종 결선의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 및 10억 원의 사업자금 대출(연 1% 금리)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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