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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세계은행-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개도국 스타트업 갤러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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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오는 2월 3일에 세계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베트남, 방글라데시 스타트업 갤러리 데이를 개최한다.

ETHOS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이고 특별히 개발도상국가 ICT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세계은행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ICT 최신 트렌드와 창업 교육 등을 담당하는 동시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 창업팀이 국내 스타트업 개발 육성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며 스타트업 관련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방글라데시의 창업자 20인은 지난 19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최신 ICT 동향 세미나와 워크숍을 거쳐 국내 스타트업 멘토의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사업성 및 투자유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갤러리 데이는 그 동안 창업자들이 준비해온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 창업팀 관계자는 “그 동안의 글로벌 창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개도국의 스타트업이 국내로 진출할 뿐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이 개도국으로 진출할 기회도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글로벌 협력의 장을 넓힌 셈”이라고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 관계자 또한 “이번 비즈니스 갤러리 데이에 참가하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타트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에 쌍방향 글로벌 협력방안 및 진출 계획을 협의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글로벌 창업허브의 비전은 물론, 산학연 클러스터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와 더불어 참가 기업과 국내 기업 중 개도국 진출을 희망하는 ICT 기업을 연계하고, 구체적인 상호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갤러리 데이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스타트업 갤러리 데이는 2월 3일 디캠프(D.CAMP) 6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행사는 개발도상국가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ICT 창업교육인 ETHOS (Entrepreneurial Talents’ House of Opportunities and Suppo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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