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캘린더, 새학기 맞아 시간표 위젯 강화…카카오그룹도 기능 개선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2015년도 새학기를 맞아 쏠캘린더와 카카오그룹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쏠캘린더는 스마트폰 홈화면에서 간편하게 수업 시간표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는 시간표’ 위젯 기능을 선보였다. 시간표 위젯은 시간표 어플리케이션과 캘린더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사용하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홈화면에서 수업시간과 강의실 정보, 과목별로 할 일, 이후 일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쏠캘린더의 장점으로 손꼽히는 꾸미기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가장 아름답고 디자인이 우수한 30개의 안드로이드 앱’ 가운데 하나로 소개될 만큼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인 쏠캘린더는 기존 스티커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꾸미기에 사용할 수 있다.
일정 알리기를 통해서는 친구들과 수업일정이나 과제, 시험기간을 공유할 수 있다. 일정 알리기 메뉴에서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를 선택하면, 메신저 친구에게 내가 입력한 일정이 전송되고, 친구의 쏠캘린더에도 동일한 일정이 등록돼 과제나 조별 일정을 공유하는데 효과적이다.
다음카카오 쏠캘린더파트 정대교 파트장은 “새학기 학습 계획을 100% 지키기 위한 가장 스마트한 방법은 스마트폰 캘린더 앱을 통해 자신의 수업시간과 과제, 학습계획을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라며 “스마트폰 캘린더 앱은 상시 휴대가 가능하고 스케줄 알람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그룹은 새학기를 맞이해 초중고 재학생 반 그룹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 반 그룹 내에서는 단체 대화와 1:1 대화가 가능하다. 카카오그룹은 이 밖에도 게시물 시간을 설정하여 원하는 시간만큼만 게시물을 제공하는 펑메시지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그룹은 지난 1월에 글 작성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 등 각종 파일 첨부가 가능한 카카오그룹 PC웹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지인 위주의 모임은 물론 관심사 및 주제형 모임 서비스로 확대되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