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진단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카페인(대표 안세준)과 용인오토갤러리에 위치한 오토팩토리 서비스(지점장 박상일)는 판매용 중고차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 일 발표했다.
한화S&C의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인 DreamPlus로부터 5억 원 투자를 유치한 카페인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명 IT 기업에서 활동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모여 2013년 8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동차의 진단과 수리 이력을 일괄 관리하고 사용자에게 공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용인오토갤러리에 위치한 오토팩토리는 투명하고 정직한 중고차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모토로, 새로운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앱도 개발 중으로, 딜러를 대상으로 한 1차 오픈(5월 예정)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오픈(올해 연말 예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에서 함께 진행하게 될 ‘판매용 중고차에 대한 정밀진단’ 서비스는 ‘허위 매물과 과장 광고 및 불량 차량의 눈속임 판매 등’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만연한 시점에서 신뢰와 안전이 보장된 중고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내용은 차량 판매 전 카페인의 엄격한 자동차 안전 진단 실시, 차량 성능 및 안전에 관한 핵심 사항의 촬영 사진 등 정보 공개, 자체 보증 프로그램의 지원 등을 통해 자동차가 아닌 “신뢰“를 판다는 방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토팩토리를 방문하는 예비 구매자들은 카페인이 제공하는 3천만 건 이상의 차량 안전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가격에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팩토리 서비스 박상일 지점장은 “계속 규모가 커져가는 국내 중고차 거래 시장을 서비스의 발전 속도가 못 따라가며 소비자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계적인 자동차 안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인과의 만남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며, “카페인과 함께 올바른 중고차 판매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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