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풀기, 일본 이러닝 업체 ‘chinopos’ 손잡고 본격 일본 진출 나선다
공부필수앱 바로풀기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바풀이 일본의 이러닝 업체 chinopos’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바풀과 협력을 맺은 ‘chinopos’는 우리나라 메가스터디처럼 인터넷 강의를 하는 업체으로, 일본의 유명 대학 출신 강사들이 무료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최근 Yahoo japan(야후 재팬)에 콘텐츠를 제공하며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바풀과 chinopos의 인연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한 재팬부트캠프의 ‘코리안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한 ㈜바풀 CEO인 이민희 대표가 chinopos의 CEO인 Masayuki Sarukawa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수차례 일본 교육 시장과 한국 교육 시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해 온 두 기업은 양사 웹사이트와 모바일에 서로의 배너를 노출함으로써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력에 대해 ㈜바풀의 이민희 대표는 “일본의 학생들에게도 사진만 찍어 쉽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바로풀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일본, 더 나아가 전 세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바로풀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바로풀기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로도 서비스 중이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