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4번째) BBB 김승연 공동대표
16일 마포구 서교동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된 ‘테크크런치 피치오프(Pitch-Off)’의 우승자로 비비비(이하 BBB)가 선정되었다.
BBB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해야 된다는 인터넷 정신을 바탕으로, 모바일 하드웨어, 바이오센서, 의료 진단 서비스 등을 모두 준비하는 ‘full stack company’ 다.
테크크런치 피치오프 우승으로 BBB는 샌프란시스코 또는 유럽에서 진행될 예정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Disrupt)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스타트업 앨리 시연 테이블을 무료로 배정받게 된다.
참고로, 디스럽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배틀필드 그룹(Battle Field Group)’이라고 불리며, 드랍박스가 대표적이다. 배틀필드 그룹이 그동안 조달한 자금은 24억 불(한화 약 2조 6천억 원)에 달한다.
이번 피치오프 행사는 참가팀의 60초 동안 피칭 후 2-3분 가량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참가팀의 사업아이템이 고객에게 주는 가치와 시장과 고객의 크기, 고객에게 전달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뒀다.
한편, 피치오프에는 BBB를 비롯해 아카(AKA Intelligence), 스파코사(Spacosa Corp), 아쿠아파워(AquaPowerGen), 캐주얼스텝스(Casual Steps), 클라우드브릭(Cloudbric), 아이엠컴퍼니(Iamcompany), 모비데이즈(Mobidays Inc), 에너지히어로(ROOT ENERGY), 솔리드웨어(Solidware) 등 한국 스타트업 10개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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