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리마켓’을 홍보창구 된다
네이버가 전국 각지의 다양한 플리마켓들이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등록 신청을 받는다.
네이버는 플리마켓들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참여하는 개인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작한‘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보다 많은 플리마켓들과 함께 하기 위해 등록 신청 창구를 별도로 개설했다.
플리마켓 등록은 별도의 상품 등록 없이 소개 페이지만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며, 메일을 통해 접수 받아 내부 검토 후 신청이 완료된 플리마켓은 모바일 네이버 검색 결과와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노출된다.
플리마켓 등록 신청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네이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1 쇼핑톡을 활용한 생생한 현장 커뮤니케이션, 네이버 페이를 통한 개성 있는 작품들의 간편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숨겨진 착한 플리마켓들이 네이버를 통해 알려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영세 창업자와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중소상공인들이 스스로를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오픈한 샵윈도 플리마켓은 연희동 골목마켓을 시작으로 방배동 사이데이, 이태원 계단장, 삼청동 솔드아웃마켓, 용산 열정도공장 등 10여 개의 다양한 플리마켓을 담아,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과 풍성한 플리마켓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