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CDN 영역까지 서비스 확장 … 쉰레이와 협력해 CDN서비스 ‘싱위(星域·Xingyu)’ 오픈
25일 동영상 서비스 기업 쉰레이(迅雷)는 샤오미랑 협력하여 새로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 Delivery Network) 브랜드인 싱위(星域·Xingyu)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쉰레이(迅雷)는 이날 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서비스 책정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요약하자면, 싱위(星域·Xingyu) CDN 상품가격 정책은 종량제의 경우 0.1¥/GB(1기가당 약 18원)이고, 정액제의 경우 9999¥/G/500Gbps(약 180만원)이다.
싱위의 전략적 파트너로는 샤오미(小米)를 비롯해 킹소프트 그룹(金山集团), 아이치이(爱奇艺), 소후창유(搜狐畅游),바이스통(百视通), 치린왕(麒麟网),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등이 협력한다.
한편, 쉰레이는 2014년 샤오미가 2억달러를 투자하고 지분 27.2%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상장후 31.8%로 지분이 늘어 최대주주가 됐다. 또한 쉰레이의 자회사인 쉰레이게임즈는 작년 한국 지사(쉰레이코리아)를 설립하여, 한국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