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웹 프로필 페이지 선보여
인스타그램 웹 프로필 페이지 선보여
지난 4월 페이스북에 인수된 인스타그램(Instagram)이 6일 오후 공식블로그를 통해 웹 프로필 페이지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의 발표에 따르면 이 웹 프로필 페이지는 현재 모든 계정에 적용 된 것은 아니고,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정식으로 웹페이지가 적용되면 Instagram.com/[사용자 이름] 으로 웹주소가 생성된다. 예를들자면 ‘http://Instagram.com/platum’ 과 같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미리 살펴본 인스타그램의 웹 프로필 페이지는 Pinstagram 및 페이스북 프로필 페이지와도 비슷한점이 많아 보인다. 기업 페이지 혹은 친구를 쉽게 찾아서 팔로우하거나 업로드한 콘텐츠에 댓글 & 좋아요 기능이 구현되어있다. 사진을 클릭했을 때 나오는 상세페이지는 이전과 유사하다. 예상컨데 앞으로 기업에서 인스타그램을 더욱 활발히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 라이브 메신저(MSN 메신저) 역사 속으로 사라질듯
한때 윈도OS에 기본 탑재되 ‘끼워팔기’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국내 메신저 업체에게 불공정행위 소송까지 당할정도로 인스턴트 메신저 1위를 자랑하던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WLM, 구 MSN 메신저) 서비스가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여러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한 바에 따르면 MS는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스카이프(Skype)에 통합시키는 안을 발표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윈도 라이브 메신저는 그간 세계 여러지역에서는 ICQ와 스카이프 등의 신흥 메신저 서비스에 밀렸으며 가까운 예로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토종 메신저 서비스에 시장 점유율을 역전 당하는등 과거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정적으로는 MS가 인수한 스카이프의 기능과 상당부분 곂치는 것도 문제로 제기 되었었다. 그러던 차에 계륵이었던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종료하고 스카이프에 집중하겠다는 MS의 의지인 셈이다.
지난 1999년에 MSN 메신저(MSN Messenger)라는 명칭으로 등장한 윈도 라이브 메신저는 2005년까지는 가정용 프리웨어였다. 2005년 12월부터 MS의 윈도 라이브 시리즈의 일부로 포함되었으며, ‘윈도 라이브 메신저’로 이름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서비스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