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인텍 코리아는 오는 11월 4일 저녁 7시 역삼동 MARU180에서 여성들이 직접 만드는 여성 창업경진대회인 제 1회 걸스인텍 데모데이 ‘Pretty TechStar (프리티테크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참고로 걸스인텍(Girls In Tech)은 테크 분야의 여성활동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본 행사는 창업 지원 기관인 ‘아산나눔재단’이 공식 후원하며, 창업계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밴처캐피탈리스트인 김세나 포스코기술투자 매니저, 이지애 마젤란 기술투자 부장, 이현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정신아 케이큐브 파트너, 그리고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 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프리티테크스타 한국대회 본선에서는 총 5팀이 무대에 서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걸스인텍 본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카탈리스트 콘퍼런스(Catalyst Conference) 또는 레이디 피치 나잇(Lady Pitch Night) 참관 티켓과 왕복 항공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걸스인텍 코리아 김민경 지부장은 “테크분야 창업은 여성이 도전하기 힘들다 라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다른 분야에 비해 여성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걸스인텍 데모데이는 국내의 역량있는 여성창업가를 발굴하고 여성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좋은 본보기이자 시발 점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덧붙여 “우리나라에도 테라노스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와 같은 여성 창업자가 충분히 많이 나올 수 있다. 여성이라는 성차별 편견 대신 창업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걸스인텍 코리아의 첫번째 데모데이 ‘프리티테크스타’ 참가 자격은 여성 대표 혹은 여성 공동창업자가 속해있는 법인설립 5년 이하의 테크 스타트업이 해당된다. 참가 지원은 오는 10월 18일 마감되며, 행사 참관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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