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에 설립된 에듀테크(EDU-TECH)기업 ㈜바풀이 10대들의 바로풀기 활용 현황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14일 발표했다.
공부 Q&A앱인 바로풀기는 2012년 3월 오픈 이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대만, 중국 등 141개의 국가에서 48만의 사용자들이 바로풀기를 다운, 접속하여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4년 여간 누적 질문·답변 수는 214만개로 공부앱으로서는 가장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바풀은 바로풀기의 이용자는 48만 이용자중 초·중·고생이 84%로, 청소년들이 학습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80%, 남성이 20%로 나타나 여학생들의 모바일러닝 활용도가 더 높다고 밝혔다.
한 개의 질문 당 1.4개의 답변이 달리는 바로풀기에서는 하루 평균 4, 900개의 공부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있으며, 답변이 달리는 데는 평균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난 8월 바로풀기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기대 답변 시간은 30분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비해 2배나 빠른 속도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바풀의 이민희 대표는 “바로풀기에 쌓인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학습 문화와 모바일 러닝에 대한 유의미한 인포그래픽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