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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닷’,’소니티어’ ITU 텔레콤 월드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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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2015’에서 닷(DOT)과 소니티어 등 국내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ITU 텔레콤 월드 2015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240여개가 넘는 우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미래부와 KIC(글로벌혁신센터)-유럽은 독립 전시관을 운영해 국내 ICT 스타트업들을 홍보했으며 이 중 닷과 소니티어가 각각 최우수 기업가상과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닷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 점자 스마트 시계를 개발해 2014년 창조경제대상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8월 타임지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 최고 인기상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소니티어가 수상했다. 소니티어는 CGV 등 국내 16개 영화관에 실감나는 3D 음향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온기원 KIC-유럽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들을 우리 기업이 수상해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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