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미디어아트 궁금증 해결 …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한달간 무료 공개 특강
경기도가 문화기술-미디어아트의 산업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공개 특강을 통해 대중과 공유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문화 기술 창업 지원 시설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광교허브)에서 ‘문화기술 및 미디어아트 주제 특강’을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주 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특강은 ‘미디어아트 및 문화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 대상은 미디어아트와 문화기술 분야 콘텐츠 창작자들과 예비창업자 및 전공 학생들이고,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예술인가 기술인가’라는 강의로 9일 문을 연 특강은, 홀로그램 활용 사업화 방안(11일),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예술 경험(16일), 하이테크 마케팅의 필요성(18일),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사례(23일), VR활용 사업화 방안(25일),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 과정과 활용(30일), 사물인터넷과 문화기술 활용 사업화 방안(12월 2일)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강의는 미디어아트-문화 기술 활용 전문 기관인 ‘맨처음’, ‘아텍랩’, ‘닷밀’, ‘디스트릭트’, ‘서울미술관’ 등이 참여하여 학계와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경기도는 문화기술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광교허브’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 비즈니스센터 11층 총 면적 1,149㎡로 자리잡고 있다. 창작자를 위한 프로젝트 공간 7곳(197.7㎡)과, 이벤트 홀, 스마트오피스, 회의실, 랩카페 등 사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공연, 전시, 건축, 광고 등 여러 산업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기술 응용 분야다.
수강은 강의 당일 현장 혹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