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 생태계를 말한다’, 한·중 창업 협력 컨퍼런스 성황리 개막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플래텀, N15이 공동주관하는 韓-中 창업 협력 컨퍼런스가 코엑스 C홀에서 오늘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한-중 창업 협력 컨퍼런스는 중국의 주요 기업 현황, 중국 진출 전략, 하드웨어 창업 등을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와 샤오미 등 중국 대표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의 기업문화, 중국기업의 특징과 성장전략 등을 소개하는 한편 중국시장 진출, 투자전략 및 중국 내에서 스타트업 기업 창업여건 등을 살핀다. 더불어 하드웨어 창업 예비계층을 대상으로 심천의 하드웨어 창업 여건, 정보 등이 중국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소개된다.
개막 축사를 맡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한중 FTA가 체결되고나면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사람, 문자, 정보가 훨씬 더 많이 교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서 한중 창업 협력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며, 향후 한중 협력이 한 차원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늘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최고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잉단(硬蛋)의 리시펑 CTO 및 중국 선도 인터넷 기업 담당자와 유관 전문가들이 ‘중국의 투자환경, 중국진출 전략, 중국 인터넷 기업 기업문화, 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법률 가이드, 중국 내 하드웨어 스타트업 성장의 비결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 및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