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뱅크 해외 창업 지원 I’m CEO Project in Asia 최종 3팀 선발
스타트업뱅크가 해외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을 응원하고, 스타트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진행한 I’m CEO Project in Asia의 최종 공개PT를 지난 11월 30일 선릉 D.CAMP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한 달간 해외탐방 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는 I’m CEO Project in Asia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서류 접수에 1367명의 지원자, 397개 팀이 참가했다.
총 1367명, 397팀, 20개국에 지원한 응모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공개 PT를 진행한 12팀은 각각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 8개 국가를 사업 대상으로 한다. 사업 아이디어 또한 푸드트럭 사업부터 업 사이클링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최종 공개 PT 심사에서 랩핑 작업을 통해 나만의 헬멧을 만드는 커스트헬멧팀, 버려진 페트병을 이용해 히잡을 만드는 아이제너레이션 팀, 러시아에서 빙수를 팔겠다는 파이 팀이 최종 3팀으로 선발되어 해외탐방비용 전액을 받게 되었다. 최종 선발이 되지 못한 9개 팀도 아이디어 장려금으로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3팀은 12월 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을 거쳐 내년 1월에 해외탐방을 떠나게 된다.
스타트업뱅크의 임재호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그 아이디어의 배경이 되는 현지를 탐방, 그 가능성을 점검해보면 유익할 것 같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외 창업을 지원하는 I’m CEO Project 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I’m CEO Project는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그 첫 대상으로 아시아를 선정했으며, 이후 유럽과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