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컨트롤클로더, 옐로우독으로부터 투자 유치

의류 생산 플랫폼 ‘파이(FAAI)’ 운영사 컨트롤클로더(대표 이지윤)가 옐로우독으로부터 투자 유치(금액 비공개)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기 여성 창업가들에게 집중 투자하는 ‘옐로우독 힘을싣다 투자조합’의 두 번째 투자다.

컨트롤클로더가 서비스 중인 파이는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 및 패션업체들과 의류 생산공장을 매칭하여 의류 생산 관리의 원스톱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류 생산 플랫폼이다. 국내외 3,600개가 넘는 의류 생산공장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전문적인 의류 생산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현재 배럴즈, 게스코리아, SK네트웍스서비스, 센토르, 분더캄머, 마르시오디에고 등 총 220개의 브랜드사가 파이를 통해 의류 생산을 해결하고 있다.

컨트롤클로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하고 자동화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컨트롤클로더 이지윤 대표는 “파편화 되어 있는 한국 의류 생산 공장을 FAAI를 통해 가상의 스마트팩토리로 구현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자이너들의 손과 발이 되어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는 “의류업계의 밸류체인 전반을 깊숙이 이해하고 있는 이지윤 대표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했다. 무엇보다 영세한 규모로 움직이는 생산업체나 개인 브랜드 양쪽에게 좋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컨트롤클로더의 신념이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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