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지오라인 등 총 6개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이 최종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충북창조경제센터가 공동 주최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8개 스타트업의 IoT 비즈니스 관련 제품을 비롯 솔루션 소개가 전시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6개 스타트업의 프레젠테이션과 최종 심사 및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시상에서는 모바일 전기자동차 충전 및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 ‘지오라인’이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오라인’은 상용화 수준의 상품을 이미 개발완료 했음은 물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시장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성 및 사업계획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국플랜트관리(해양구조물 모니터링 시스템), 소티스(디바이스 접근기반 IoT 보안 솔루션) 2개 스타트업, 우수상은 충북곤충연구소(IoT를 적용한 동애등에 사육장치), 아키드로우(스마트폰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스캐너), 핑거터치(옴니채널 확장에 따른 IoT 미디어플랫폼) 3개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사인 화웨이가 수여하는 ‘화웨이상’은 위 6개 스타트업에 모두 수여됐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여한 3개 스타트업은 ‘노키아상’을 추가로 받았다. 이에 각각 중국 심천 탐방 프로그램과 2016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관의 특전도 주어졌다.
또 수상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온라인 교육 및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우선 기회도 부여할 뿐 아니라 LG유플러스의 ‘LTE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대전 IoT 인증센터’에서 개발환경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