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랭킹앱 글로우픽 ‘2015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화장품’ 발표
‘좋은 화장품을 찾는 좋은 습관’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장품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우픽이 ‘2015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화장품(이하 최고의 화장품)’을 앱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그간 TV 뷰티 프로그램, 뷰티 전문 매체에서는 한정된 브랜드의 대표 제품만을 선택지로 정하고 ‘전문가’와 ‘패널’들의 투표로 만들어 내는 ‘뷰티어워드’가 주를 이뤘다. 이와 상반되게 글로우픽이 공개한 이번 리스트는 50만건 이상의 소비자가 리뷰가 100% 반영된 ‘소비자 주도형’ 뷰티어워드로써, 대한민국 화장품 소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상식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글로우픽은 2015년 1월 ~ 2015년 11월까지 자체 서비스에 100건 이상의 소비자 리뷰가 등록된 제품을 후보 제품으로 정했다. 스킨케어, 색조 메이크업은 물론 향수와 화장소품까지 총 44개의 카테고리의 후보 제품 중 기간 내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한 각 3개 제품을 ‘부문별 최고의 화장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최고의 화장품’ 의 브랜드 수상 비율은 로드샵 브랜드가 37%, 백화점 브랜드 27%, 드럭스토어 19%, 온라인 6%, 기타 11% 로 집계돼 로드샵 브랜드의 강세가 확인됐다. 특히 스킨케어 분야 18개 수상 제품 중 로드샵 브랜드에서만 8개 제품이 선정돼 중저가 라인의 로드샵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확인됐다. 백화점 브랜드 역시 6개 제품을 배출했으나, 고가의 명품 브랜드가 아닌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브랜드가 다수를 차지했다.
‘최고의 화장품’에 선정된 브랜드는 총 86개다. 특히 3개 이상 다수의 부문에서 선정된 브랜드는 더샘, 맥, 미샤, 바비브라운, 비욘드, 슈에무라, 스킨푸드, 아리따움, 아이오페, 어퓨,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한율, 홀리카홀리카 등이다.
글로우픽 공준식 대표는 “올 한해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다수의 평범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결과가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화장품’의 전체 수상제품과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리뷰는 글로우픽 앱과 웹사이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