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는 모바일 맞춤형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Stibee)’의 무료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티비는 복잡한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과정을 최소화하고 단계별 도움말을 제공해 고객이 뉴스레터 내용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이메일 오픈율과 클릭률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스티비는 사용자 편의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핵심 기능만을 담고 있다. 스티비 에디터는 코딩 지식 없이 클릭 몇 번 만으로 완성도 높은 뉴스레터를 작성할 수 있다. 텍스트 및 버튼 크기를 미리 지정해 가독성을 높이고 클릭률을 높일 수 있으며 로고 이미지 색상을 추출해 본문에 바로 적용하는 등 콘텐츠 편집도 용이하다. URL입력 만으로 외부 콘텐츠를 본문에 붙여넣을 수도 있다.
이메일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간편한 A/B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테스트할 항목을 선택하고 간단한 설정만 하면, 어떤 제목으로, 어떤 이름으로, 언제 보냈을 때 가장 성과가 좋은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비용 또한 스티비의 큰 장점이다. 우선 ‘하나의 이메일에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스티비의 철학에 따라 이메일을 간결하게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정액제로 과금한다. 사용자는 횟수에 상관 없이 필요한 이메일을 목적에 맞춰 발송할 수 있게 된다. 정액 단가 또한 획기적으로 낮춰 매우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인 2016년 3월 31일까지는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은 이 기간 이후에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티비는 무료 베타 버전 출시에 앞서 3개월 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주)쏘카, (주)스포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서울시 청년허브, 서울시NPO지원센터, (주)가든하다, (사)한국모금가협회, (사)녹색교통운동, 생태보전시민모임 등 다양한 규모의 스타트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와 함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기능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슬로워크 조성도 이사는 “슬로워크는 10년 동안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경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려는 기업과 단체⋅기관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체 뉴스레터 발행과 이메일 발송 실무자 교육을 통해 이메일마케팅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티비 베타 버전은 스티비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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