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슨과 서비스를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 …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실크로드’
원하는 레슨과 서비스를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실크로드가 지난 10월 베타오픈했다.
실크로드는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절차 없이 원하는 레슨 또는 서비스를 찾아 스케줄을 선택하고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이후 레슨 진행자인 레슨 ‘프로’가 수락할 경우 완료된다. 이후 커뮤니케이션은 실크로드의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진행된다. 여러 횟수를 결제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사용이 가능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크로드에서는 다양한 레슨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은 여유 시간 동안 피아노 레슨이 가능하고, 보디빌딩을 했었고 꾸준히 운동 중인 직장인 또한 아파트 단지의 헬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PT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여유 시간 동안 아이 봐주기나 강아지 산책시켜주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활발히 거래될 수 있다.
더불어 위치 정보에 근거해 사용자가 있는 곳으로부터 가까운 거리 순으로 목록을 볼 수 있으며, 이용자와 프로 간 서로 리뷰를 쌓아가며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레슨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다.
실크로드는 레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해 “프로로 등록하기” 버튼을 누른뒤 제목, 위치, 가능한 시간 등 몇 가지 항목만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예약 요청이 올 경우 상대의 프로필과 리뷰를 확인 가능하며 수락을 했을 경우에만 결제가 이뤄지며 예약이 확정된다.
한편 실크로드는 서비스 마켓 플레이스로 2014년 11월에 설립되어 2015년 11월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정태훈 대표는 대학 시절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1위를 한 바 있으며, 윤재영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호주 지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