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씨이에이, 신선 농작물 정기 배송 서비스 ‘만나박스’ 런칭
안전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벤처기업 만나씨이에이(공동대표 박아론, 전태병)는 농장에서 수확한 가장 좋은 채소를 매주 정기배송해 주는 ‘만나박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만나씨이에이는 수경재배 방식(아쿠아포닉스)과 ICT가 접목된 농장 자동화 기술로 친환경 농장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작물도 자체 생산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만나박스는 만나씨이에이의 자체 재배 채소들을 정기배송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나박스는 4인 가구 기준의 ‘패밀리 박스’와 1~2인 가구 기준의 ‘싱글 박스’ 중 선택 할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별도의 추가 주문 과정이 필요없다. 만나씨이에이는 국내에서 구매하기 쉽지 않은 허브와 샐러드 채소, 케일, 바질, 루꼴라 등 약 40여 종 이상의 작물들을 매주 엄선해서 가장 좋은 상태로, 활용도 높은 조리법과 함께 배송한다. 만나박스의 채소들은 뿌리 채,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배송되기 때문에 저장기간이 길어서 일주일 내내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샐러드를 좋아하고,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의 경우, 매 번 신선하고 안전한 채소를 찾아 다닐 필요가 없이, 일반 유기농 채소를 구매하는 것보다 약 2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 전태병 공동대표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채소를 전국 소비자들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서 진정한 Farm-to-Table이 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만나씨이에이는 지난해 10월 카카오의 투자전문자회사 케이벤처그룹으로부터 ICT 기반 첨단 농업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