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스TV, 올 상반기 중국 시장 진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고급 콘텐츠를 제작해온 ㈜글랜스는 올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채널 등 옴니채널 서비스의 모든 면에서 전년보다 3배 이상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250여 편의 콘텐츠를 제작한 ㈜글랜스는 올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700여 편의 정규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다. 또 특별편성 콘텐츠로 200여 편 이상의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단순히 수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자동차∙리빙∙푸드∙의료∙경제 등 콘텐츠 카테고리도 늘어나게 된다. 이는 3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가 각광받으며 실제 콘텐츠를 받아들이는 소비자와 플랫폼이 좀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글랜스의 옴니채널 서비스 브랜드 글랜스TV는 카페∙패션 편집숍 등의 오프라인 채널을 헤어살롱∙스포츠웨어 매장 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과 IPTV 채널을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옴니채널 서비스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도 새로 추가된다. 상반기 중에 동영상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패션∙뷰티∙자동차∙헬스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앱 서비스를 통해서도 콘텐츠를 배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글랜스TV 옴니채널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상반기 중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랜스TV의 옴니채널 서비스를 오프라인 채널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모바일, 기타 채널 등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며, 우선 상해지역의 300여 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글랜스의 박성조 총괄이사는 “2016년은 콘텐츠 측면에서 양적, 질적인 성장으로 경쟁력을 다지는 동시에 채널 측면에서 모바일 서비스 오픈 및 O2O 앱과의 채널 제휴 확대, 중국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2016년은 콘텐츠와 채널을 모두 보유한 글랜스TV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옴니채널 서비스로 자리잡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