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집중 창업 지원책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데모데이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의 데모데이가 오는 2월 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관 1층에서 개최된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별,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6개월 간 집중 지원하여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공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자와 기업 및 투자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선정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의 효율적 육성을 위한 시장 검증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작년 6월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드림엔터(창조경제타운 지원)는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를 전담 PD(Program Director)로 채용하여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선별, 검증 및 육성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 관리해 왔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졸업하여 창업한 기업에게는, 심사를 통해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투자와 상용화 R&B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민간투자사가 최대 5천만원 투자시 3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의 자금으로 R&BD 매칭 지원되는 것이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2개사로 각 팀당 10분씩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임산부 헬스케어 기기 나의가는길 ▲기업 실무교육 플랫폼 서비스 에드비케이 ▲IoT 모듈이 적용된 무인 재활용품 수거기 오이스터에이블 등이 있다. 발표 이후 기업과 투자자 간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의 자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