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 FiscalNote, ‘한국기업들이 알아야 할 미국의 최신 법안들’ 세미나 개최
26일 FiscalNote Korea와 법무법인 세종이 ‘한국기업들이 알아야 할 미국의 최신 법안들(Top U.S. Legislative Trends that affect Korean Business)’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기업들이 2016년에 주목해야 하는 미국의 의안들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미래 산업, 신산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법무법인 세종의 권솔 미국변호사의 발제로 시작된 세미나는 우선 미국 의회의 특성부터 의안 발의 과정을 다뤘다. 권솔 변호사의 발제 후 FiscalNote의 강윤모 아시아 디렉터가 2015년 미국 의회에서 가장 많이 통과된 법안과 2016년 의회에 상정돼 있는, 한국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미국 법안들에 대한 발제에 나섰다.
강윤모 아시아 디렉터는 2015년 가장 미국 의회에서 가장 많이 발의된 법안 및 2016년 통과될 법안을 설명하면서 건설과 철강, 제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법안을 소개했다. 특히 대표적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드론 및 무인자동차와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Cosmetic+Pharmaceutical) 분야에 대한 미국 의회의 규제와 관련된 설명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세미나 공동 주최자인 FiscalNote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법률 분석 플랫폼이다. FiscalNote 창업자 팀 황(Tim Hwang)은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6 30세 이하 지도자(30 under 30)’에 선정되며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청년으로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