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 열려
국내 영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되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 (YCK2016)’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라아트센터 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가구, 건축, 게임, 공예, 사진, 산업, 설치미술, 시각, 실내, 영상, 영화, 예술, 음악, 인터렉티브, 일러스트, 패션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영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YCK2016은 크게 디자인, 예술분야의 국내 대표 영 크리에이터 30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GRADUATE SHOW 300’ , 올해의 핫 크리에이터 40인을 선발하는 어워즈 ‘YCK COLLECTIONS 40’’,,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터 18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NEXT CREATIVE[LIVE]’ , 5일간 만나는 총 25편의 독립/단편영화제 ‘YCK FILM FESTIVAL’, 영 뮤지션 20명이 만드는 음악 전시 ‘Exhibition Of Music by RecordFarm’ ,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의 슈퍼세일 마켓 ‘CREATIVE ON SALE by NYLON’ 으로 구성된다.
‘GRADUATE SHOW 300’에는 전국 각 대학 1,300여개의 디자인/예술학과 우수 졸업작품 약 3,000여점이 카카오(kakao) 플레인 플랫폼을 통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300인이 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YCK FILM FESTIVAL’에서는 전시장 내 독립 영화관을 구성, 5일간 매일 25편의 독립/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디노마드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시간, 공간 제약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YCK2016을 주관하는 YCK조직위원회의 이대우 위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지만 이들을 조명하는 전시나 행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제한적인 환경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부족은 이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발전시키는데 저해요인이 된다” 며 “이에 크리에이터 중심의 브랜딩과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