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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함과 상용성을 동시에 … 앱포스터 ’스마트워치 워치페이스 콘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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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상작이 발표된 ‘스마트워치 워치페이스 콘테스트’ 수상자를 기념하는 자리가 6일 홍대 홍합밸리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한 작품은 모두 8개다.

대상은 모빌의 구조를 활용해 시계의 움직임과 형태를 새롭게 구성한 신묵 디자이너(한국)의 ‘모빌워치’가 차지했다. 금상은 강보경 디자이너(한국)의 ‘솔루나’, 은상은 김수연 디자이너(한국)의 ‘타임 룰러’가 수상했으며, 해외 수상작으로는 세르비아의 마르코 마토빅(Marko Matovic) 디자이너의 ‘나이트하우스’가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갤럭시 기어S2워치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수상한 8개의 작품은 GearS2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 개발돼 오는 5월, 6월에 걸쳐 제품 3개씩 갤럭시앱스 프로모션에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기술이 비교적 간단한 제품부터 선보이게 된다.

수상작 심사를 맡은 나건 교수 (홍익대 국제디자인 대학원장)는 “앞으로 점점 디지털 워치와 같은 스마트 기기의 워치페이스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가 산업계에서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심사한 천여 개의 작품에서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어 놀라웠다”고 이번 심사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심사를 통해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느꼈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성현 앱포스터 대표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많아 심사가 오래 걸렸다”며 “축하하기 위한 이 자리에 와주신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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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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