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지원 및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 지원 사업과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 등 2가지 신규 사업에 국내 ICT 스타트업의 참여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 지원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ICT 인재를 채용할 경우 단기(인턴십), 일반 등 채용 형태에 따라 각각 최대 5백만원, 3천만원 상당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국내 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 중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후속 성장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및 다국적 조직 운영에 필요한 멘토링,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액셀러레이터 등 국내외 전문가의 공개 세미나, 스타트업 임원급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캠프가 있다.
더불어 1등 2억원(1팀), 2등 1억원(2팀) 등 총 7개 우수 스타트업에 6억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 수행을 통해 다국적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본 글로벌(Born-Global)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대두되고 있는 좁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유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상기 2개 사업 중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 지원’은 이달 28일,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5월 9일 마감이다.
해당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