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듀팡, 7.6억 원 투자 유치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듀팡이 세븐엔젤스홀딩스로부터 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에듀팡은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설립된 에듀팡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종합 플랫폼을 지향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교육 전문 맞춤형 커머스 및 학원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네이버에서 주최한 ‘함께하면 더 좋은 시작 2015’ 스타트업에 선정, 올 초에는 웹사이트 분석 전문업체 랭키닷컴의 소셜커머스 부문 180개 업체 중 7위, 전문 소셜커머스 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세븐엔젤스홀딩스 김성현 대표는 “최근 에듀테크 분야에 교육 스타트업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서도, 에듀팡은 경쟁력 있는 교육 큐레이션 서비스 및 특화된 소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향후 에듀팡이 국내 교육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에듀팡은 최근 확보한 특허를 기반으로 에듀팡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에 특화된 매체와 플랫폼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 교육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것이 목표다.
한편 에듀팡은 세븐엔젤스홀딩스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교육전문 NGO인 (사)트러스트앤스마일 지원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각도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앞서 에듀팡은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하여 에듀테크 사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