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기관 로아컨설팅(김진영)은 플랫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립한 자회사 로아인벤션랩이 국내 정보전략계획 및 프로세스 혁신, IT거버넌스 컨설팅 분야에서 토종 기업으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투이컨설팅(김인현 대표)으로 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투자금액은 미공개).

투이컨설팅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ITA(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EA(Enterprise Architecture)컨설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20여년 간 국내 주요 금융권의 ITA/EA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로아인벤션랩은 로아컨설팅의 자회사로 2014년부터 개라지박스(garagebox)라는 브랜드로 O2O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1년 졸업제로 액셀러레이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O2O플랫폼과 밀접하게 연계 가능한 핀테크 분야로 발굴,육성해왔다.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로아인벤션랩에서 지난 3년 간 육성해 온 스타트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많고, 핀테크 영역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하던 중, 양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는 “3년 동안 15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왔다. 작지만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한 O2O 분야의 초기 기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해왔는데 핀테크영역으로 투이컨설팅과 함께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