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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컨설팅, ‘2019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 개최

지난 14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로아컨설팅 주최 ‘2019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선 국내 테크 시장에서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비디오 스트리밍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로아컨설팅 컨설턴트뿐만 아니라 해당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먼저 로아컨설팅의 최연진 연구원이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격화’를 주제로, 넷플릭스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각되고 있는 디즈니를 비롯하여, 미국의 AT&T나 NBC 유니버설과 같은 기존 사업자들이 자체 스트리밍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 등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의 현황을 전했다. 이어서 국내에서 넷플릭스와 경쟁 중인 왓챠의 박태훈 대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왓챠 서비스 만의 강점과 전략을 소개했다.

로아컨설팅의 김소연 이사는 ‘모빌리티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자동차 제조사와 모빌리티 시장의 신규 플레이어들이 어떠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국내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와 관련해 가장 큰 화두를 만들어내고 있는 카풀 시장 1위 사업자인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는, 규제로 인해 해외 사업자들에게 선두를 빼앗길 수 있는 형국이 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로아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임하늬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테크 트렌드가 국내에 전파되고 있는 속도가 전에 없이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과 모빌리티 시장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아컨설팅은 17년 간 국내에서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컨설팅을 진행해 온 업체로, 매년 초 글로벌 테크 이슈와 관련한 전망 보고서를 출시하고 해당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을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 행사를 통해 공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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