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타트업 미미박스(대표 하형석)가 글로벌 벤처투자전문회사(VC) 포메이션 그룹과 굳워터 캐피탈이 이끄는 ‘시리즈 C’를 통해 6,595만 달러 (한화 약 7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미박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억 달러 (약 1,105억원)에 육박한다. 미미박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술, 데이터 인프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의 투자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메이션 그룹의 브라이언 구(Brian Koo) CEO는 “미미박스는 디지털로 움직이는 컨슈머 브랜드 혁명의 미래”라고 말하며, “미미박스는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회사에 비해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은 전 세계의 여성들이 미미박스 제품에 지속적으로 반하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실리콘 밸리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은 매우 드문 케이스”라며“미미박스를 시작한 지 4년 6개월 만에 모바일과 화장품 및 바이오 산업이 가장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것이 큰 규모의 투자 유치의 성공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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