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기업 펀디드(대표 최현중, 이동영, 왕민권)가 더터닝포인트로부터 4억여 원의 투자 유치를 했다.

펀디드는 자체적인 신용평점시스템(FSS: Funded Scoring System)과 전문 심사인력을 통해 고금리를 이용해야만 했던 우량 대출자들에게 합리적인 중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펀디드는 올해 4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체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해 P2P 금융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KB금융지주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터스밸리’에 선정되었으며, 선데이토즈를 발굴한 네오위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네오플라이의 엑셀러레이팅 기업이기도 하다.

더터닝포인트 최지훈 대표는 “P2P 금융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경쟁이 점차 과열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펀디드는 규모를 키우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금융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데 힘쓰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고도화된 심사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대출자를 선별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 주력하는 펀디드의 성장성을 믿고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펀디드 최현중 대표는 “자체적인 신용평점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하고 심사체계를 강화해 안정된 리스크 관리에 힘써 투자자 보호에 주력하는 펀디드의 강점을 이어가겠다”며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내실을 다지며 펀디드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