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신기술과 창업 열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특허.기술 제품들을 전시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지역에서 유일한 신기술.창업 행사로 중소기업관(B2B, B2C),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비즈니스상담관 등 250여 개 부스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인 경성대, 부경대, 동서대, 동아대가 참가해 그간의 우수사례를 전시함으로써 기술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국내외 바이어초청 비즈니스 상담화를 진행하여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행사기간 동안 중국 온라인 B2C 시장진출 설명회, 중소기업 애로 기술.경영 상담회, 기술이전 설명회, 지역성과 확산 워크숍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여 수준 높은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특허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려, 일반 시민에게는 기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중소기업에게는 사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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