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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인] 권현돈 알리페이 코리아 前부대표, “알리페이엔 공격적 소통과 열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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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꼈던 알리페이에서의 4년은 공격적 소통과 열정이 가득한 직장생활이었다.”

18일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개최된 ‘중국의 한국인’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 권현돈 알리페이 코리아 前부대표는 4년간의 알리바바 그룹 생활을 이렇게 자평했다.

그는 외국인으로서 중국 기업에서 일하며 느낀 바와 알리바바에서 일한 경험에 대해 밝혔다.  “중국에서 일하면서 의사소통이 가장 어려웠다”며 “논리적으로 현지 직원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특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3천명인 직원 중에서 한국인이자 외국인은 나 혼자였다”며 “외국인으로 회사를 다니는 데 특히 외로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년동안 쉼 없이 회사를 즐겁게 다녀왔던 이유로는 싸움이라 느껴질 만큼 공격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업무 진행속도”였다고 설명했다.

권 씨는 “알리바바 재직자의 평균 나이는 26.5세다.특히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보통 20명 정도가 한 팀이 되는데 무서울 정도로 자기 의견을 피력한다.동시에 각자 개인 사업이라고 느낄 만큼 한 사업에 큰 열정을 쏟아 붓는다”며, “이와 동시에 공격적이고 놀랄 정도로 수평적인 구조인 알리바바는 모든 게 진행되고 업무 대응 속도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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