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창업기업지원 전문기관을 지향하는 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Public Technology-driven Enterprise Association, 이하 PTEA)는 28일에 투자매칭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IR은 2015년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사업(미래창조과학부)에 선정된 기업들로 초기투자를 받고, R&D를 수행한 4개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와 멘토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IR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출입/근태 관리 얼굴인식 단말기, 스피트게이트형 얼굴인식 단말기및 얼굴인식 솔루션 개발 전문회사인 ‘네오시큐’ ,해외 진출 중소기업 커뮤니케이션과 프로젝트관리를 쉽고 발전된 방법으로 제공하는 협업 서비스 ‘SAPIE’를 제공하는 ‘노밋’, 스마트폰 기반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구현 게임 개발업체이며 증강현실기반 모바일 게임 ‘코드몽’을 출시한 ‘언리얼파크’, 기존 야구 중계 보조 컨텐츠의 취약점을 뛰어넘는 새로운 영상생성 장치 개발 회사인 ‘버추얼무브먼트’ 등이다.
이번 IR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PTEA 투자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노글로벌, 넥서스비, 임퍼펙트,오도로소, 브리텍,Wisdomwell(예비창업팀)등이 참여한 9월 30일 투자매칭 IR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각 기업들의 발표 후 질의한 응답을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PTEA는 11월 25일에는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중심으로 세 번째 IR을 준비 중이다.
PTEA는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멤버사로 모여 있는 연합(alliance)형태의 비영리법인으로,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기업들에 대한 투자매칭 뿐 만 아니라 R&D, 해외진출 등 성장을 지원한다. IR 참여기업에는 투자매칭 지원 뿐 만 아니라 투자/자문가의 전문 멘토링을 제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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