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네이버-중소상공인희망재단,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 설립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센터’)는 오는 21일 네이버,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과 함께 설립한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이하 ‘강원희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 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장 및 모바일 커머스 분야 청년 창업 발굴-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강원센터는 강원희망센터 운영을 통해 강원도 중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바일 커머스 상설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1월 21일에는 춘천 장학리에 위치한 강원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도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업체들을 초청하고 모바일 커머스 분야의 창업 및 성공 사례와 다양한 판로지원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원희망센터에는 모바일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 및 활용 교육을 위한 전산 교육장과 사이트에 소개될 상품 사진의 촬영 지원을 위한 포토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활용 교육, e-커머스 분야 창업아카데미 등의 과정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센터는 지난 해 5월 문을 연 이후 다양한 모바일 교육과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으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도와 큰 호평을 받는 한편 중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또한 강원센터와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뿐 아니라 사이트 운영 노하우 교육, 상품 소개 세부 페이지 제작, 국내외 온라인 쇼핑 사이트 입점까지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MOCA(Mobile Commerce Academy)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강원센터 한종호 센터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제조업의 비중은 작은 반면 숙박-식음료-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큰 강원도의 특성상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강원희망센터 개소 및 MOCA 프로그램 연중 운영을 통해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