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유(대표 조재익)가 결혼준비 관련 콘텐츠 및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리유’ 어플리케이션을 12월 19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리유는 예비 신랑신부가 결혼준비 정보 탐색을 위해 웨딩박람회 또는 웨딩컨설팅 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광고물이 범람하는 인터넷에서 스스로 검색하여 정보를 선별하는 등 번거롭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 것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메리유 서비스는 크게 결혼준비 관련 정보와 웨딩전문가 후기, 상담요청까지 세 가지다. 결혼준비 관련 정보의 경우 정보탐색을 위한 메리유 자체 제작 콘텐츠로 구성되며 엄선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웨딩전문가 상담의 경우 예비 신랑신부가 웨딩홀부터 웨딩상품까지 상담을 원하는 결혼준비 항목을 입력하면 48시간 내 최대 8개의 웨딩전문가 제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비 신랑신부는 웨딩전문가 제안과 프로필, 상담후기 등을 비교하여 상담을 원하는 제안을 선택하면 된다. 웨딩플래닝부터 웨딩디렉팅, 셀프웨딩과 같이 결혼식 컨셉 및 준비상황 등 고객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메리유는 사단법인 한국웨딩플래너협회, 가연웨딩, 나우웨드 등 시장에서 검증된 전국 35개 유명 웨딩컨설팅 업체와 제휴를 완료했다.
한편 메리유 서비스는 지난 10월 4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000건의 고객 상담요청이 접수되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웨딩전문가 타입별로 웨딩플래닝 44%, 셀프웨딩 42%, 웨딩디렉팅 15% 비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부산/경남, 광주/전남에서 웨딩플래너 동행 서비스 선호도가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원에서는 예비 신랑신부가 스스로 웨딩업체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셀프웨딩을, 인천, 대구/경북에서는 색다른 결혼식인 웨딩디렉팅를 상대적으로 선호하였다.
메리유의 조재익 대표는 “결혼준비의 시작이 되는 플랫폼으로, 예비 신랑신부들이 메리유를 통해 간편하고 적절하며 안심이 되는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니즈와 방대한 웨딩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및 큐레이션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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