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기업 시더, 스마트미디어X캠프 부문 수상
디지털 사이니지는 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디지털 스크린이다. 시장조사기관 HIS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8.3% 상승 폭이 기대되는 분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흐름에 맞춰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 5층에 입주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더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심플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시더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조금 다르다. 웹 기반으로 개발되어, 어떠한 환경이라도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으며 OS라이센스 비용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콘텐츠의 추가나 변경도 웹을 통해서 가능하며, 그룹별로 다른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그룹화 기능도 지원한다.
이렇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더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도 쉽게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홍보비용 감소, 마케팅 효율 증대 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현재 시더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은행 (수협), 교육기관 (연세대학교 경영관), 방송국/사내방송 (수협중앙회), 일반 매장 (마스크케이/ZEN)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안으로 광고, 메뉴판, 미디어 월 등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평가에 힘입어 시더는 19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미디어 X 캠프’ –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책성 시더 대표는 “미래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트미디어X캠프 부문 최우수상은 옴니채널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한 ‘디지엠정보기술’과 양방향 VR커머스 서비스를 제작한 ‘와이낫미디어(주관기관)/키트웍스(참여기관)’가 수상했다. 스마트미디어앱 부문 최우수상은 레이싱 게임 스마트TV 앱을 개발한 ‘지니프릭스’가, 앱 부문 우수상은 음악교육 스마트TV 앱을 개발한 ‘크리에이티브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