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제조기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스타트
동남권 지역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이 시작된다.
22일 창원대학교 컨소시엄동에서 ‘창업벤처기업 글로벌(중국)진출 전략지원 사업(이하 글로벌 진출 사업)’ 입교식이 진행되었다.
제조기반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되어있는 동남권 지역에서 글로벌 판로개척과 수출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자본을 비롯한 언어, 전문인력, 네트워크 등의 한계로 해외진출을 막연한 미래 목표로 설정한 기업들이 다수인 실정이다.
글로벌 진출 사업은 참여한 기업별로 관련 사례 기업의 해외진출 케이스 분석을 통해 벤치마킹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플래텀 조상래 대표 등 대중국 전문가와 해외 투자 전문가의 멘토링을 기반으로 기업별 IR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차적인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중국 내 창업유관기관 및 벤처기업 탐방과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와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크, 중국 현지 전문가의 중국 시장 진입 및 초기 고객 확보 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전세계 200개 이상 지역에서 1억 6천 만 개의 바이어들이 활동하는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방안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창업벤처기업 글로벌(중국)진출 전략지원 사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BNK 경남은행이 주관하며 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스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