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머글은 ‘고방’의 오픈베타 서비스가 안드로이드·아이폰 앱과 PC· 모바일 웹을 통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시원 구할 땐 고방으로 직방에’ 라는 슬로건을 내건 고방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1만3천여 개의 고시원 정보를 채워 나갈 계획이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가볍게 찾고자 하는 곳의 지역명, 지하철역 또는 대학명 등을 검색하면 해당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의 고시원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다. 고방을 살피다 보면 사용자 검색 편의를 위한 손길이 느껴지는데 가격, 성별구분 등의 주요정보 필터링 기능, 관심 고시원 간편비교 기능, 고시원 인근 편의정보 기능이 제공된다.
그 동안 고시원을 찾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고 전화를 돌리는 수고를 피할 수 없었다. 고방은 그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비교 검색하고 상세한 고시원 정보를 페이지 읽듯이 훑어본 후 전화 또는 채팅상담을 통해 고시원을 간편하게 구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 업체 이용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된 가격의 고시원을 확인할 수 있다.
고방의 경건수 대표는 ” 고시원은 더 이상 고시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들이 저렴하게 주거 공간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적 주거 공간으로써 고시원의 변화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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