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SW융합클러스터사업 연차평가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센텀SW융합클러스터가 3년 연속 전국 1위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2013년 10월 「SW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별로 특성화된‘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였다. 현재 7개 지역(부산, 경기, 인천, 경북, 전북, 광주/전남, 대전)에서 추진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4년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210억원을 투입하여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부산의 SW융합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다. 신산업, 신시장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매년 지자체별로 사업의 계속지원 여부 판단, 우수한 점과 개선방향 도출, 향후 사업방향 등을 제시하는 연차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7년 1월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가졌던 2014~2016년 3개년 연차평가에서 1, 2차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우수’결과를 받았다. 이는 계획대비 목표 달성도가 뛰어나고 지자체와 협조체계가 공고한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수행성과 중 R&D과제발굴·지원, 창업지원, 인력양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 주요성과로 ‘누리마루 R&BD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전통산업과 SW융합을 통한 상용화 과제를 확산시켜 지역 SW벤처, 중소기업에 특화된 소규모 과제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3년간 총 39개사 지원, 신규고용 59명, 특허 25건, SW등록 35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두 번째,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SW융합분야에 특화된 전문 창업교육․멘토링․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와 대학과 연계한 ‘드림스타트업 인큐베이터사업’은 지난 3년 동안 창업기업 수 102개사, 투자유치 14건, 시제품제작 26건 등의 성과가 이뤘다.
또한 부산 동래 출신의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의 업적과 벤처정신을 기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장영실 SW벤처포럼’은 현재까지 총 6회 개최됐다. 147개팀 중 60개팀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여 우수 스타트업 23팀을 발굴하고 7건의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
세 번째, ‘센텀SW아카데미’는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전문‧고급인력 양성과정을 IoT융합, 빅데이터 등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교육과정으로 편성, 지역 SW․IT인력의 SW융합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지난 3년간 237명이 수료하였으며, 취업예정자교육 46명중 32명이 취업함으로 70%이상의 취업 성공률을 거두었다.
이와 같이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센텀SW융합클러스터는 신산업․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지원, 산업분야별 고급SW인력 양성 등의 성과 창출을 통하여 SW융합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센텀SW융합클러스터가 지역 전략산업과 SW융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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