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오믹스 AI 분석 기술력 인정…네이버클라우드 리드 참여
AI 플랫폼 기업 어반데이터랩이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어반데이터랩은 세포 단위의 공간 정보와 다차원 데이터(멀티오믹스)를 AI로 분석하여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정밀의료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리드하고 더인벤션랩, 비디씨랩, 아셉틱그룹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어반데이터랩의 AI 기술력과 디지털 병리 및 정밀의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어반데이터랩은 투자금을 AI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 개선, 핵심 R&D 인력 채용,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치성 어반데이터랩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의 기술적 비전을 신뢰해준 투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AI 기술을 통해 암과 같은 난치병 정복에 기여하고, 모든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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