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굿플레이스, 지역SNS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이니어’ 앱 출시
소셜 임팩트기업 온굿플레이스(대표 김현규)가 지역 SNS 기반의 전자상거래플랫폼 ‘마이니어’ 애플리케이션을 3월 1일 출시했다.
‘우리동네 No 1 소셜 네트워크’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된 마이니어는 글이나 상품정보를 올리면 친구 및 지역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알려지는 알고리즘을 통해 홍보와 판매시스템이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지역의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
온굿플레이스는 작년 12월에 시스템의 강점으로 하나투어와 파트너쉽을 맺었고 김해시, 거제시, 통영시, 하동군, 남해군 등 경남 주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무형의 문화관광자원들을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맞게 됐다. 이렇게 모인 빅데이터는 자체 분석을 통해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규 온굿플레이스 김현규 대표는 “평소 기존 유통구조와 지역내의 소통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왔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생태계를 제공해주는 로컬형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람들이 행복한 경제구조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마이니어의 목표이자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굿플레이스는 2014년 11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진 소셜 임팩트 기업이기도 하다. 그 동안 기업연계와 풀뿌리 축제 등을 직접 기획 수행하여 지역화합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독특한 마케팅으로 지역에서 보기드문 창업회사로 주목 받기도 했다.